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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 관광 선포식 열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 숙박업체 활성화 기대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6.25 08:21:33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3일 도남동 해양스포츠센터 앞 야외 행사장에서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 관광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관광산업 관계자 및 주요내빈 40여명만 초대하는 등 행사를 최소화하여 진행했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은 생활방역체제로 전환 후, 회복되고 있는 여행심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야간 관광자원의 대대적 홍보를 통해 머무르는 관광지로 통영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관광산업과 숙박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기획됐다.

세부추진 사항으로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를 통영에서 숙박한 관광객 570명에게 50% 할인된 만원에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지난 20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해상관광택시 승선장에는 푸른 잔디 위에 LED조명을 넣은 그늘막과 큐브 의자 등을 갖춰 통영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달보드레 해상쉼터'를 조성했다.

시는 해상쉼터 조성과 함께 한달 간 진행되는 '#덕분에~ 감사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유인요소가 되어 숙박업체의 경기 부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의 새로운 관광비전을 '야간관광, 머무르는 관광'으로 하고 그 시작을 알리기 위하여 선포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밤바다 야경투어, 달보드레 해상쉼터에 이어 문화재 야행과 빛의 정원 디피랑 등 통영의 야간 관광명소를 알려 코로나19 방역체계 유지와 생활방역에도 계속 매진하여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통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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