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이슈에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현재 비정규직 보안직원들을 대거 정규직으로 돌리는 문제에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불만과 불공정성 지적이 높다.
이에 대해 심 대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불완전 고용을 공정하게 바로잡는 것으로, 채용 공정성을 해치는 것과 엄연히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심 대표는 이번 전환 추진을 "아주 잘한 일"이라고도 평을 덧붙였다. 그는 이어서 "3년 전에 지금처럼 청원경찰법을 적용해 초기에 일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면 문제가 안 됐을 것"이라는 상황 인식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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