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상임위 매듭 압박 "의장은 26일 본회의 열어달라"

2020-06-25 15:12:35

[프라임경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현재 공석으로 남겨진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을 26일 본회의에서 모두 선출할 것을 요청했으나, 박 의장은 "미래통합당의 입장을 들어보고 좀 더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한민수 공보수석이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의장과의 회동 후에도 기자들에게 "(예결위원장 선출) 원포인트는 아니다"라며 26일자 본회의 추진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에 남은 상임위원장 전부 선출을 매듭짓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계속해서 기다릴 수는 없다"며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게 국회를 가동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통해 국회 원구성과 추경안 처리방안 등에 대한 통합당의 생각을 듣고 검토 후 본회의 추진 등을 결론짓는다. 그러나, 통합당이 이미 강경 대치 가닥을 잡아 선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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