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이엔케이히터(126880, 대표 김방희)는 경남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의 수소추출기 및 수소출하설비 공급 및 구축에 대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 ⓒ 제이엔케이히터
해당 사업은 창원시 성주동에 구축돼 수소차 넥소 200대 충전 분량인 하루 1000kg의 수소를 생산하게 되며, 성주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관내에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 및 산업체에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국가 연구개발(R&D)과제의 지원으로 이미 하루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추출기를 동일 장소의 생산기지에 설치해 수소생산을 운영 중에 있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현재 운영중인 수소추출기와 동일한 사양의 추출기 1대를 추가로 설치, 튜브트레일러에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출하 설비도 올해 후반에 구축 완료해 본격적으로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제이엔케이히터는 오전 11시1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14% 오른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