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 매장 유휴공간 활용 '눈길'

2020-06-26 11:29:37

- KT '반값 보관함 운영'·SKT '갤러리·코딩 교육장'

[프라임경제] 이통사가 매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보관함을 설치하거나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다.

▲KT M&S 신촌직영점에서 KT 직원과 부릉 라이더가 반값 보관함을 소개하고 있다. ⓒ KT


KT(030200)는 무인함 전문 제조사인 스마트큐브와 함께 매장 앞 유휴 공간을 활용한 '반값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반값 보관함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 최저 1500원에서 최대 2000원으로 지하철 역사 내 보관함과 비교해 50% 저렴하다. 

반값 보관함 이용 고객은 기본적인 물품 보관뿐만 아니라, '실시간 안심 배송'과 '택배 발송'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안심 배송은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제공한다.

KT는 서울시내 주요 직영매장 6곳(△강남대로점 △노량진점 △서울대역점 △서울대점 △신촌점 △청량리점)에 반값 보관함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택배 보관 △중고거래 △캐리어 공항 배송 등 스마트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보관함 간 배송 서비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의 업무공간을 갤러리로 꾸미거나 매장을 코딩 교육장으로 활용했다.

▲전주 청년갤러리의 모습. ⓒ SK텔레콤


전주지점이 전주 시내 저개발 지역인 서노송동 도시 재생 사업과 연결해 청년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변신했다.

전주시 서노송동에서 예술가 책방 '물결서사'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 7인이 초대돼 시∙성악∙영상∙서양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전시를 했다. 

또한,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과 부산·대전·대구·광주 5개 도시 매장에서 블록형 건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코딩 무료 교육, 직장인 대상 '오피스(Office) 365'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30일 SK텔레콤 서울 보신각점에서 초등생 대상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코딩 시범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 SK텔레콤


MS는 국내에서 비영리 청소년 교육 기관인 JA코리아와 함께 코딩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강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한 달 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 온라인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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