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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국S&C, 그린뉴딜 300조 투자 특별법추진 소식에 '급등'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6.26 12:15:24
[프라임경제] 동국S&C(100130) 300조 투자 규모의 그린뉴딜 특별법추진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후 12시12분 현재 동국S&C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7.33% 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발의를 목표로 그린뉴딜 특별법(가칭)을 만들고 있다.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산하 한국형 그린뉴딜TF(태스크포스)와 그린뉴딜 연구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다. 

법에는 석탄발전·내연기관 퇴출, 핵폐기물처리 연동을 통한 원전 감축, 에너지효율 의무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민주당 내에선 2030년까지 공공 100조원, 민간 200조원 등 총 300조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공자금 100조원은 교통에너지환경세 등을 통해 40조원,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을 통해 60조원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풍력관련주인 동국S&C는 윈드타워와 해상구조물의 풍력 전문기업이다. 육상용 타워의 기초부품과 해상용 재킷, 파일 제작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석탄발전·내연기관 퇴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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