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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전비, 통합방위 유공 국무총리 표창

6·25전쟁 70주년 기념 상기행사 실시…코로나19 방역활동 감사패 수여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0.06.26 12:41:31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6일 6·25전쟁 70주년 상기행사를 거행하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통합방위태세 유공 국무총리 표창 시상식을 거행했다. ⓒ 공군 제1전투비행단

[프라임경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26일 6·25전쟁 70주년 기념 상기행사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 

1전비 장병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대한 묵념을 올리고, 6·25 전사 보고를 통해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 통합방위 유공 국무총리 표창과 코로나19 방역활동 감사패 수여식, 제206전투비행대대(이하 206대대) 9만 시간 무사고 비행 안전 시상식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공수호의 임무완수를 다짐했다.

1전비는 2019년 통합방위작전계획 발전과 실전적 합동훈련 시행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통합방위 유공 국무총리 부대표창을 수여받았다. 

제1전투비행단 26일 6·25전쟁 70주년 상기행사 및 시상식에서 제206전투비행대대장이 9만 시간 무사고 비행 참모총장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 공군 제1전투비행단

공군에서는 13년 만에 1전비가 통합방위 유공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공군과 1전비의 굳건한 방위태세를 입증했다.

아울러, 1전비는 코로나19 방역활동 유공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전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방역활동을 적극 시행하였으며, 개학을 앞둔 지역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 방역에도 앞장서왔다. 

또한, 1전비 206대대는 1992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약 28년에 걸쳐 9만 시간 무사고 안전 비행의 금자탑을 쌓은 공로로 참모총장 부대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부대를 대표해 통합방위 유공 부대표창을 수여받은 1전비 기지방호전대장 조성혁 대령(진)(공사 46기)은 "6·25전쟁 70주년을 상기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통합방위 유공의 영광을 안게 되어 기쁘다"며 "국가가 위기상황일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며 완벽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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