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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본회의 29일, 추경 이번 회기 내 꼭 처리"

원내대표들 만났으나 합의 못 끌어내고 주말 조율 가능성에 마지막 기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6.26 17:31:12
[프라임경제] 박병석 국회의장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 뜻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밝혔다. 박 의장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경제 여건상 절실한 가운데 이번 회기 안에 3차 추경을 통과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박 의장은 26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ㆍ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등과 의견을 교환했다. 결국 이 자리에서는 합의가 도출되지 못 했다. 다만 주말 사이 막판 협상과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은 열려 있다.

주말에 양측이 의견 차를 좁히지 못 하고 29일 본회의에서 원구성을 진행할 경우 예결위 원포인트 해결로 추경으로 가는 길만 열지, 현재 뽑지 못한 나머지 상임위원장 모두를 뽑을지도 주목된다. 일단 김 원내대표가 원포인트 위원장 선출에 부정적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전면 원구성 마무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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