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1%대 반등으로 마감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12.37)보다 22.28p(1.05%) 오른 2134.65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1067억원, 618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164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6.50%)와 해운사(5.69%)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건강관리기술(-5.93%),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0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이노텍(5.54%), 아모레퍼시픽(5.33%), LG생활건강(4.70%), 한샘(4.38%), 한화솔루션(4.22%), 신세계(3.88%), LG유플러스(3.78%), 대우조선해양(3.64%), KB금융(3.11%) 등이 3% 넘게 올랐다. 부광약품(-7.91%), 대웅(-4.08%), HDC현대산업(-4.08%), 두산퓨얼셀(-3.06%)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0.36)대비 0.22p(0.03%) 오른 750.58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09억원, 외국인은 8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5.41%), 기타 제조업(3.77%), 금속업(2.16%)이 강세를 보였으며, 제약업(-1.38%), 소프트웨어업(-1.17%), 종이·목재업(-0.78%)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씨에스베어링이 29.85% 오른 1만30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동국S&C(29.83%), 위메이드(27.01%)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테라셈(-22.34%), 에프에스티(-19.22%), 케어랩스(-11.36%)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달러당 1200.6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