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칼럼] 코칭적 마인드로 소통

2020-06-29 10:55:38

[프라임경제] 한때 업무의 전문성이 뛰어난 리더들의 지시 또는 명령이 인정받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학벌 좋고 경험 많은 리더가 깃발을 들면 그것을 따라가기만 하면 됐던 시대 말입니다. 

그러나 4차산업혁명을 등에 업은 뷰카(VUCA) 시대, 요즘은 매사에 카리스마로 밀어붙이는 리더를 따라갈 팀원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고 각자의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없다면 성과도 없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변동이 너무 심해 민첩해야 하고(volatile),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불확실하고(uncertain), 복잡하고(compex), 모호한 시대(amviguous)에 한 개인의 노하우, 지식만으로는 이러한 시대를 커버하기에는 한계가 큰 것이 당연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리더와 함께 일하는 팀원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팀원이 된 지금 기존의 소통 방식으로는 협업도 성과도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자기 취향에 따라 관계를 맺고, SNS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감각에 이끌려 일하는 세대입니다.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는 이미 전 세계 인구의 30%를 넘었고, 리더인 여러분의 조직에서도 그 변화를 실감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직의 시너지와 팀워크와 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리더는 소통의 방식을 바꿔야만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리더는 나와 함께 일하는 팀원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내재 되어 있다는 마인드(mind)로 조직원과 소통해야 합니다. 

보편적으로 리더의 무의식에는 팀원들보다 자신이 모든 면에서 잘났다는 전제를 가지고 소통하기에 지시와 훈계를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리더와 전혀 다른 문화 속에서 자라 온 그들은 리더의 경험, 학벌을 뛰어넘는 민첩성, 창의성, 융복합형 인재로 교육받으며 능력을 갖춘 세대이기 때문에 리더 자신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을 인정하고 그것을 추출해 성과에 반영하겠다는 마음의 여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시, 명령보다는 스스로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먼저 질문을 하고, 그들이 말할 때 사실과 의도와 감정을 잘 들어 주며, 지지와 응원의 긍정적 피드백을 할 때, 최적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고, 그 에너지가 탁월한 성과로 연결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렇듯 질문하고 경청하고 피드백을 하는 것이 바로 코칭 입니다. 또한 코칭은 모든 사람에게는 온전하고(wholeness), 창조적(creative)이며, 모든 답(resourceful)을 가지고 있다는 철학을 전제로 상호영향(리더와 팀원)을 미치는 파트너십을 전제로 질문, 경청,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바라기는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점점 더 나은 소통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김선화 전문코치 / 글로벌코칭&코치비즈니스 대표이사 / 국제 ICF PCC / 국내 KCA KPC 전문코치 / 코칭 프로그램 개발자 / KAC인증기관 심사위원 / 국내외 유수 기업 코칭리더십 강의 및 코칭 18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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