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해찬 "모든 것 짊어지고 가는 상황, 큰 책임감 느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6.29 15:36:38

[프라임경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게 된 것과 관련해 "모든 것을 다 짊어지고 가는 상황이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미래통합당과 원구성 협의를 계속했지만 결국 이날 오전 결렬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를 통해 원구성 처리를 하게 됐다.

그는 "오늘 이렇게 되는 상황이 안 오길 정말로 바랐다.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라면서도 "국회 정상화를 위해 주옥같은 상임위를 우리가 양보했지 않았느냐. 그런데 결과는 여기까지 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렇게 중요한 회기도 외면하면서 이 다음에 집권하겠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통합당이 3차 추경 등 경제 부흥의 중요성을 외면하고 있다는 책임론을 부각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