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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 작년 이어 올해도 아이스크림 평균가 10.5% 인상

내달 1일부터 시행, 나뚜루 전문점 제품 가격은 동결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06.30 10:39:50

[프라임경제]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린다.

나뚜루 로고. ⓒ 롯데제과

나뚜루가 7월1일부터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파인트, 컵 등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평균 10.5%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바와 컵은 3900원에서 4300원으로, 콘은 3800원에서 4300원으로, 파인트는 1만500원에서 1만1600원으로 인상된다. 나뚜루 전문점의 제품 가격은 동결한다.

한편, 나뚜루는 지난해 3월1일 유통점과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및 디저츠 총 20종 가격을 평균 12.1% 올렸다.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완제품 바, 컵, 파인트 3종은 평균 10.9% 인상됐으며, 전문점 판매용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17종은 평균 17.6% 인상된 바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인건비와 판촉비 및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 악화에 따라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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