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1일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

2020-06-30 15:19:17

[프라임경제]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들이 7월1일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나선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내달 1일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마스크)는 웰킵스가 공급하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정식 의약외품이다. 상품 표면은 KF 마스크보다 얇지만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비말 감염 예방 효과가 있어 하절기에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7월1일부터 편의점에서도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웰킵스 비말차단용 마스크(5개입)'는 지퍼백 형태로, 잔여 수량에 대한 보관이 용이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웰킵스 비말차단용 마스크 출시에 이어 내달 3일에도  '네퓨어 비말차단용 마스크' 대형과 소형 2종(각 5개입)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로써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는 비말차단용 3종, KF 시리즈 3종, 일반 마스크 10종 등 총 16종에 달한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름철 가볍게 착용하고 예방 효과도 좋은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대안으로 떠올랐다"며 "이제 마스크가 일상생활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구색과 안정적인 공급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도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비말차단마스크(KF-AD 인증, 이하 비말마스크)와 3중필터 1회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비말마스크는  '웰킵스(5입)'와  '에어퀸(2입)' 상품이다.

이마트24는 7월 첫째 주 웰킵스 30만장, 에워퀸 70만장 등 총 100만장의 비말마스크를 준비해 판매한다.

이후, 비말마스크 판매추이를 지켜본 후 물량을 확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비말차단마스크 외에도 3중필터를 사용한 1회용 마스크도 초저가로 판매한다.

이마트24는 7월 한 달간 3중필터 1회용 마스크 2종(백색, 흑색)에 대해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3중필터 1회용 마스크 역시 매주 200만장(20만팩)씩 7월 한 달간 1000만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3중필터 1회용 마스크는 10입 포장 상품이지만 1장씩 개별 포장돼 있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여름시즌을 맞아 간편 착용이 가능한 비말차단, 1회용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의 개별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CU가 판매하는 비말차단 마스크는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로 30일 발주를 시작으로 전국 1만4000여개 점포에서 1일부터 구매가 가능해진다.
 
해당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국내산 KF-AD 마스크로 3중 구조의 MB필터를 사용해 비말은 차단(BFE 95%)하면서 기존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아 숨쉬기가 편하다.
 
주요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 주말 본격적인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에 돌입하면서 이번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 가능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이달 들어 더워진 날씨에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CU의 일회용 마스크 매출은 전월 대비 270%나 증가했다. 이 때문에 전체 마스크 매출 중 일회용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10%에서 30% 이상 늘어났다.
 
CU는 평판형 KF-AD 마스크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체형, 아동용 등으로 관련 상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비말차단 마스크 외 다른 마스크들의 물량도 점차 풀리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는 공적마스크 제도 시행 이후 모든 마스크의 점당 판매 수량이 주 10개 미만에 그쳤다.
 
CU는 7월부터 KF 마스크의 1회 발주 가능 수량이 300장이 넘고 일회용 마스크 및 면마스크, 마스크 위생시트도 대부분 발주 제한 없이 정상화에 들어간다. 현재, CU의 마스크 발주는 주 3회 진행된다.
 
오수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편의점을 비롯해 비말차단 마스크의 판매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객 편의 등을 위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추후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다음 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비말차단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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