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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자동차에서 즐기는 캠핑이 인기가 많아졌어요

위메프 "차박캠핑으로 자동차에서 잘 때 쓰는 매트가 많이 팔려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7.07 16:50:26
[프라임경제] 우리나라에는 지난 겨울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라는 병이 떠돌고 있어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안되며 '거리두기'를 나라에서 권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되는 활동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는 야외 활동 중에 대표적으로 '차박(車泊, 차에서 잠자기)'이 인기예요.

다양한 식품과 물건을 판매하는 온라인 회사인 '위메프'는 지난 4월 한 달 간 차박 캠핑과 관련된 물건들이 많이 팔렸다고 전했어요. 

차안에서 깔아놓고 잠을 자거나 생활하기에 좋은 매트예요. ⓒ 위메프



특히 밖에서 텐트를 치지 않고 차량 안에서 잠을 자고 생활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차박매트'가 많이 팔렸어요. 수치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6배나 판매가 늘었어요. 

차에서 캠핑을 할 때 차량의 뒤쪽 의자를 앞쪽으로 접어서 잠자는 공간을 넓게 만드는데, 이때 딱딱한 바닥에 '차박매트'를 사용해요.

다른 장비가 없어도 매트 하나만 있으면 울퉁불퉁한 바닥을 해결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간편하게 차에서 잘 수 있어요. 

차량의 트렁크와 연결한 '도킹텐트'의 모습이예요. ⓒ 제드코리아주식회사

특히 '도킹텐트' 판매도 크게 늘었어요. 우주선끼리의 연결을 의미하는 '도킹(docking)'에서 따온 말로 차량 트렁크와 간단하게 연결하는 형태의 텐트예요. 

지난 4월 한달 간 도킹텐트 판매도 3월보다 608%까지 늘어났어요. 6배가량 늘어난 거예요.   

이 밖에도 '차량용 냉장고'는 90%, 차량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테이블'은 67%로 판매가 늘었어요. 

위메프 관계자는 "점점 야외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분위기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이들과 만나는 것을 줄일 수 있는 활동들을 더 좋아하는 분위기"라며 "이러한 분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관련된 용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송승원(양정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박종연(양정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동하(한국과학영재힉교 / 3학년 / 19세 / 부산)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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