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임기 내 산단 100% 분양과 수소산업 기반 국가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3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속가능한 당진 경제를 키워 나가기 위해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 기술지원센터 완공 등으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청년타운 준공 및 중형고용센터 개소, 신평 내항만 항만진입도로 건설 등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을 준공하고,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추진과 장고항 국가어항 2021년 마무리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시장은 민선7기 2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분야별로 설명했다.
그는 향후 역점사업으로 △충청남도 교육청 교육휴양시설 및 학생수영장 건립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성공 개최 △평생학습관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합덕읍·신평면 도시재생뉴딜 추진 △146개 기업유치 및 1조5371억 규모 투자협약체결 △농어민 수당 및 농업인 월급지급 △시도1호선 상급도로 승격 등을 제시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역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과 융복합화 및 고도화, 농수축산업의 스마트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환황해물류 거점 항만 당진항 건설을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다음세대를 향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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