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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긴급재난지원금 TF 54일간의 일정 마무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 97.4%, 이의신청 처리율 100% 기록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7.01 10:53:56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는 지난 6월18일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 신청 마감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6월30일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해단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일 밝혔다. 

당진시청 청사 전경. ⓒ 당진시

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 정확한 지급 및 안내를 위해 지난 5월6일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를 설치 운영했다. 콜센터 운영기간 중 접수된 민원 상담 건수는 1만275건으로, 하루 평균 233건의 민원에 대응했다.

또한, 5월18일 읍·면·동 주민센터에 긴급재난지원금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총 1057가구에 직접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한편, 시는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우편발송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당진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 5월11일부터 6월26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지원받은 가구는 7만4990가구로 대상가구의 97.4%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았다. 또한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047건의 이의신청을 모두 처리하며 100%의 이의신청 처리율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다면 8월1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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