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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원회·동행복권,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나서

도박중독 선별 검사 PGSI와 건전한 복권문화 퀴즈 이벤트 운영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7.01 10:36:53
[프라임경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김세중)은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내 15개 복권판매점에서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및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동행복권


이번 캠페인은 복권판매점을 이용하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 테스트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과몰입을 예방하고 복권의 건전한 레저문화를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경기도 부천시 일대 복권판매점을 방문해 건전한 복권문화 퀴즈 이벤트와 도박중독 선별 검사(PSGI) 테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손소독제를 증정했다.

또 건전한 복권문화 퀴즈를 통해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최소 나이(만 19세 이상)와 한 사람이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 금액(최대 10만원)에 대한 질문 등으로 구성해 참가자 스스로 정답을 찾으며 복권건전문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정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팀장은 "타 사행산업에 비해 복권은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만 자주 많이 사면 과몰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부하는 마음으로 소소하게 즐기는 것이 좋다"며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복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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