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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광주과학기술원과 혁신신약 특허 기술이전계약

총 7개 품목 특허 포함…글로벌 제약사와 본격 기술이전 진행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7.01 10:50:28
[프라임경제] 애니젠(196300)이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 명의로 출원한 글로벌 혁신 신약에 관한 국내외 특허를 애니젠 단독의 권리 소유 및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애니젠과 광주과학기술원이 체결한 이번 계약은 △뉴클레오린(Neucleolin) 표적 신규 항암·항바이러스 치료용 펩타이드 운반체 △다제내성 슈퍼 박테리아 치료용 펩타이드 항생제 △약물 효능 지속시간을 향상시킨 항당뇨 및 항비만용 엑세나타이드 유사체 △고아-지피씨알 (orphan-GPCR) 표적 난치성 대사질환 펩타이드 치료제 △인간 세포 유래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도메인을 이용한 세포내 약물전달 시스템 등 7개의 차별화된 혁신신약 특허를 포함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체결한 기술이전의 계약기간은 이전한 각각의 기술에 대한 특허권 만료기간까지다.

애니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들 특허들에 대한 비임상 독성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비임상 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후 임상시험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본격적인 기술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전 10시31분 현재 애니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75%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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