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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명…누적 1만2850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7.01 10:43:58
[프라임경제] 7월 첫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1명 늘어난 1만2850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5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36명의 경우 서울 9명, 경기 11명 등 수도권이 20명이고, 그 외에 광주에서 12명, 대전에서 3명이 새로 확진됐다. 대구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 교회 집단감염의 여파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왕성교회는 31명, 주영광교회 23명, 중앙침례교회 8명이다.

특히 광주에서는 사찰(광륵사)과 병원,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상당수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282명을 유지했으며 완치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76명 늘어 총 1만16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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