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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기업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7.01 13:04:18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비대면(언택트)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신기술을 교육·헬스케어·라이프스타일 분야 등에 결합한 언택트 콘텐츠를 개발하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이다.

과기정통부는 △비대면 콘텐츠 글로벌 사업화 지원 △디지털콘텐츠 신흥시장 온라인전시·로드쇼 △해외진출 주요거점 활용 지원 △홍보채널(유튜브) 채널 개설등 다양한 비대면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대상 크라우드 펀딩 지원 △현지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지원·투자유치·법인설립 등 사업화 컨설팅 △온라인 유통·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 사용료 등을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을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해외 전시회의 잇단 취소 등으로 직접적인 해외 판로 개척이 어려운 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디지털콘텐츠 신흥시장 온라인 전시·로드쇼'를 10월 중 2주간에 걸쳐 추진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디지털콘텐츠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해외진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유망한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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