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충남경찰청, 가짜 비아그라 제조 일당 5명 검거

약 560만정(시가 336억원 상당) 제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7.01 18:04:08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경찰서는 올해 1월경부터 지난 5월24일까지 충남 서산지역 농가창고에서, 중국으로부터 밀수한 비아그라 제조기계를 이용해 가짜 비아그라 약 560만정(시가 336억원 상당)을 제조한 일당 5명을 검거(구속3)하고 완제품 560만정과 제조 약품을 압수했다고 1일 밝혔다. 

제조업자들은 밀수한 의약품 등을 이용해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했으나, 성인용품점 등 시중에 유통하기 직전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에서만 활동하던 가짜 비아그라 제조업자들이 국내에 잠입해 직접 제조한 것을 검거한 사례"라며, "비위생적이고 불법적으로 생산된 의약품은 부작용이 유발되므로 의약품 복용 시 반드시 의사 처방전 등 정상적인 방법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