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2Q결제액 전분기比 30%↑…나스닥 상장 재개할 것

[프라임경제] 더블유게임즈(192080, 대표 김가람)는 주요게임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의 2분기 결제액이 전분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분기 실적발표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4월의 일평균 매출액이 1분기 일평균 매출액 대비 30% 성장했다. 이러한 매출액 상승 흐름이 2분기까지 이어지며 양 게임 모두 사상 최대의 분기 결제액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하반기 부터 증가시킨 마케팅 투자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해 소셜카지노 유저층 확대를 통해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1일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연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나스닥 상장과 관련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미국 내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이라며 "사상 최대 결제액을 기록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가능한 빠른 시기 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절차를 다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