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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M&A 매물로 나와…매각 대상은 지분 100%

수도권 영업구역 '알짜 매물' 평가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7.02 12:41:25
[프라임경제] 일본계 J트러스트그룹이 JT저축은행을 매각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J트러스트 그룹은 JT저축은행 지분 100%를 모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자문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측은 현재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JT저축은행은 수도권을 영업구역으로 두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 '알짜 매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2006년 '예아름상호저축은행'으로 설립된 JT 저축은행은 2008년 한국스탠다드차타트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이후 2015년 J트러스트가 인수했다. 

J트러스트그룹 인수 당시 JT저축은행 자산 규모가 7547억원이었지만, 지난해 말 기준 1조4164억원으로 늘었다. 이중 △총 수신 1조2956억원 △총 여신 1조1817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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