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청소년수련시설을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이번 개방된 시설은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상당청소년문화의집,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등 총 4개시설이다.
지난 2월에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청소년수련시설은 그 동안 온라인으로 전환해 외부인 출입에 제한을 두고 최소한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운영재개는 코로나19에 따라 청소년들이 체육과 문화교육 활동에 큰 제약을 받아온 점을 최대한 감안한 조치다.
아울러, 시설 이용자는 출입자명부(QR코드 전자출입명부 병행) 작성 및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지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생활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재개는 그 동안 오랜 휴관으로 인한 관내 청소년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 하도록 해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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