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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나라엠앤디, 테슬라공장 LG화학 배터리 품귀소식에 최대공급사 부각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7.03 09:37:24
[프라임경제] 나라엠앤디(051490)가 상승세다. 중국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LG화학 배터리가 품귀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LG화학 배터리팩 최대공급사로 부각되고 있다.

3일 오전 9시34분 현재 나라엠앤디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6.97% 오른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으로 충북 오창 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의 일부를 조만간 테슬라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조정 예정인 생산라인은 전체의 20%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라엠앤디는 2차전지 생산 공정 중 전극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LG화학 배터리팩의 최대공급사다. 지난 1999년 LG전자 생산기술센터 금형공장을 독립 분사해 설립했으며, 전기차 배터리팩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출 부품, 자동차·가전 부품 등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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