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7월 중견건설업계는 총 1만2815세대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 장귀용 기자
[프라임경제] 중견건설업체들이 올 7월 총 1만2815세대 규모의 주택분양계획을 내놨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0개사가 24개 사업장에서 주택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7138세대) 대비 80%(5677세대)가 증가한 수치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71%(5317세대) 증가한 수치다.
공급물량의 대부분은 수도권에 몰렸다. 전체 1만2815세대 중 수도권이 8175세대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경기도가 5869대로 다수를 차지했고 인천에서도 211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188세대가 분양시장에 풀린다.
이외에 △충남 1084세대 △부산 1810세대 △경남 560세대 △대구 549세대 △광주 420세대 △울산 122세대 △세종 55세대 △제주 40세대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