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사자'에 상승해 2150선을 회복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2135.37)보다 17.04p(0.80%) 오른 2152.41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 105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8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2.54%), 서비스업(2.26%), 비금속광물업(1.92%)이 강세를 보였으며, 통신업(-1.21%), 의약품업(-0.42%), 유통업(-0.24%)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SG충방)이 30.00% 오른 149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SK바이오팜(29.92%), 대성산업(22.98%)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K네트웍스우(-25.78%), SK증권우(-20.04%), SK우(-17.77%)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29개, 하락종목은 307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2.55)보다 9.63p(1.30%) 오른 752.18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7억원, 382억원의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은 3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3.23%), 종이·목재업(2.50%), 인터넷업(2.16%)이 강세를 보였으며, 유통업(-0.44%), 금융업(-0.41%), 통신서비스업(-0.1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SM Life Design가 29.85% 오른 2,17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예스24(29.79%), 마이크로프랜드(24.33%)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덴티스(-16.86%), 한국유니온제약(-12.80%), 멜파스(-7.72%) 등은 하락 마감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17개, 하락종목은 404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198.6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