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대카드 "스마일카드 주요 고객층 40대로 나타나"

올 1분기 이용 실적‧결제 건수 전년 대비 각각 2.1배·2.3배 증가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7.06 10:33:20

현대카드와 이베이코리아가 함께 운영중인 PLCC '스마일카드'는 발급 2년 만에 100만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해당 카드는 △G마켓 △옥션 △요기요 △야놀자 등에서 이용금액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프라임경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와 이베이코리아가 함께 운영 중인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가 발급 2년 만에 100만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해당 카드는 지난 2018년 6월 출시된 이후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누적 발급 매수 90만매를 넘어섰으며, 이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한 기업 전용 카드상품이 2년 만에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평가된다.

'스마일카드'는 △이베이 산하 오픈마켓(G마켓·옥션 등) △CJ오쇼핑 △에이치몰(Hmall) △마켓컬리 △요기요 △야놀자 등에서 이용금액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용 실적도 크게 늘었다. 스마일카드 올해 1분기 결제금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제 건수는 2.3배 증가했다.

스마일카드 주요 고객층은 40대로 나타났으며, 1분기 기준 이용 실적‧결제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2.1배, 2.3배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스마일카드 주요 고객층은 40대로 나타났다. 40대는 해당 카드 이용회원 세대별 분포에서 40.5%를 차지했으며, 30대는 32.8%, 50대는 15%로 그 뒤를 이었다. 2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6.5%, 4.4%다. 남성 회원은 51.5%, 여성은 48.5%로도 나타났다.

이외에도 회원 1인당 결제금액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40대·30대 남성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월평균 이용 건수는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스마일카드 매출 품목 상위 7개 항목은 △가공식품 △건강 및 다이어트 식품 △노트북·PC △생활·미용가전 △신선식품 △주방가전 △커피·음료 △e쿠폰·상품권(가나다 순)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공식품과 주방가구 등 구매가 크게 늘어나는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마일카드는 출시 2년 만에 최고의 언택트 금융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이베이와 함께 스마일카드 회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