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특징주] 우정바이오, 中흑사병 발생 '사람간' 전염 가능성에 '급등'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7.06 10:55:29
[프라임경제] 중국내 몽고에서 흑사병(페스트) 의심 사례가 발견에 이어 확진 소식에 우정바이오(215380)가 강세다.

6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우정바이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20.21% 오른 928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내몽고의 한 병원은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림프절 페스트'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재 남성은 내몽고 우라터중기 인민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치류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사람에게 주로 전파된다. 

이에 몽고 당국은 림프절 페스트는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정바이오의 해충기피제(WJ-104)는 천연물에서 유래한 신물질로, 이를 활용한 복합성분의 기피제를 개발 중에 있다. WJ-104는 세계 첫 천연물 유래 물질로 인체에 무해하고, 모기와 살인 진드기와 같은 흡혈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