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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 개최…안심 일터 조성

하반기 폭염, 타워크레인 등 위험요인 중점관리 현장 내 사고 감축 노력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7.06 11:59:39

LH가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진주 본사에서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한층 높아진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등 LH안전문화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발주공사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발주자 의무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 추진 단계별로 안전법령 및 제도 등이 적절히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타워크레인, 가설구조물(비계·동바리·갱폼), 화재분야에 대한 전문가 점검을 의무화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 내 고령근로자,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동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밴드를 도입해 취약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위치 확인은 물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변창흠 LH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LH가 무엇보다 우선시 하는 가치"라며 "LH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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