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상장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가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가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

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일별 고시되는 'CD91일 금리'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ETF를 상장함으로써 위험 성향이 낮은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실물운용 방식에 수반되는 편입종목 매매 비용을 절감하고 추적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성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히 남은 만기가 60일~120일인 국내 시중은행·특수은행 CD 10종목을 편입, 이들 종목의 가격 수익률을 지수화해 기초지수를 산출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에 상장되는 'TIGER CD금리투자KIS ETF'는 매일 고시되는 CD 91일 금리 수익률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국내 최초 ETF"라며 "정기 예·적금과 MMF(머니마켓펀드)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