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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 '더 뉴 아우디 A4' 선정

경쟁모델은 렉서스 UX F SPORT…제품 실용성·외부 디자인 높은 점수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7.06 13:49:33
[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이하 KAJA)는 2020년 7월의 차에 '더 뉴 아우디 A4'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총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아울러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더 뉴 아우디 A4. ⓒ 아우디 코리아


지난달에 출시된 렉서스 UX F SPORT와 더 뉴 아우디 A4가 7월의 차 후보에 올랐고, 더 뉴 아우디 A4가 17.7점(25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A4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5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점을,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는 3.7점을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더 뉴 아우디 A4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가 잘 반영돼 있다"며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장치가 탑재돼 있고, 특히 12.3인치 스크린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의 다양한 정보와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KAJA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및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기아차 K5(1월) △제네시스 GV80(2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 △현대차 올 뉴 아반떼(5월) △르노 캡처(6월)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KAJA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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