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조규일 진주시장 "여러분이 역사·문화도시 진주 미래입니다"

6일 대곡중학교 학생 대상 초청 강연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7.06 14:19:47

조규일 진주시장이 대곡중학교에서 '역사를 품고 미래를 꿈꾸는 진주'라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대곡중학교를 방문해 '역사를 품고 미래를 꿈꾸는 진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는 등 2, 3학년 학생 89명이 직접 강연에 참석했으며, 1학년 학생 240명은 각 교실에서 실시간 강연을 영상으로 청취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날 강연은 천년 역사의 남강에서 꽃피운 진주문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비봉산, 남명 조식 선생과 우리나라 인권운동의 상징인 진주 형평운동 및 소년운동을 통해 배우는 진주정신을 강조했다.

이어 항공국가산업단지 지정, 혁신도시 조성,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진주가 가진 잠재력으로 부강한 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과 관련한 진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강연을 마친 후 조규일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으며 코로나19 사태와 학업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시장께서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직접 재미있게 설명해 줘 귀에 쏙쏙 들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