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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극복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7.06 15:16:09

[프라임경제] 태안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역상권이 침체기에 빠져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태안사랑상품권. ⓒ 태안군

군은 최근 크게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판매처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청 출장소, 6개 읍·면 농협이며 50만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법인 불가), 관내 3000여개 가맹점(마트·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태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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