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의 '사자'에 1% 넘게 오르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2152.41)대비 35.52p(1.65%) 오른 2187.93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6235억원 순매수해 상승장을 이어갔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01억원, 2580억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4.24%), 의료정밀업(4.14%), 전기전자업(2.39%)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업(-1.15%), 섬유의복업(-0.2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SK바이오팜이 30.00% 오른 21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성중공우(29.98%), 덕양산업(29.76%)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남영비비안(-9.58%), 서원(-7.88%), 세진중공업(-5.71%)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73개, 하락종목은 267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2.18)보다 7.72p(1.03%) 오른 759.90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78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7억원, 15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7.48%), 일반전기전자업(2.92%), 디지털컨텐츠업(2.83%)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타 제조업(-0.85%), 유통업(-0.29%), 인터넷업(-0.11%) 등은 하락으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알티캐스트가 29.96% 오른 18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영화테크(29.89%), 알에프세미(29.86%)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위더스제약(-21.80%), 세원(-12.35%), 비디아이(-11.11%) 등은 하락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7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75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원 내린 1195.8원에 장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