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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재혼, 전략이 중요"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22 09:12:36

[프라임경제] 성공적인 재혼을 하려면 전략을 잘 짜야 한다. 섣부른 재혼은 삼혼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복된 시행착오를 차단하고 예상되는 리스크를 사전에 줄임으로써 두 번의 실패는 없도록 해야 한다.

이와관련 결혼정보 해피 결혼문화연구소(www.hpseoul.com)가 '재혼 성공 3대 전략'을 소개했다.

♦ 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세상 사람 누구라도 가장 참기 힘든것은 외로움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하면 눈이 멀게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또 다른 사랑이 나에게 성급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하지만 재혼은 초혼과 다르다.

또 한번의 실패는 더 이상 재기할 수 없는 곳으로 자신을 인도할 수도 있다. 따라서 두 번째 사랑에 동반되는 자녀문제, 경제적 문제, 집안사정등을 조목조목 따져봐야 한다.

어느 한 부분이라도 걸림돌이 생긴다면 정말 심사숙고 해야 한다.

♦ 자신없는 부분은 상대에게 도움을 청하라

재혼을 두 번째 결혼이니 자신한다고 말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성공보다는 실패의 두려움이 더 클것이다. 경제적문제는 자신있는데 자녀문제가 분명 걸리기도 한다.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이때 자신없는 부분에 있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 자신의 고민은 상대도 마찬가지다. 머리를 맛대면 분명 해법을 찾게되며 최소한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재혼에 있어 짐을 혼자만 지려하다보면 이 또한 두 번째 결별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

♦ 포용력을 발휘하라

초혼과 달리 재혼에 있어 인내심은 더욱 필요하다. 실패를 재현하지 않으려는 의식적 노력이 다분히 발휘되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실은 초혼 실패자라는 꼬리표를 쉽게 떼어주지 않는다. 초혼 상대자와의 미해결 문제나 오히려 재혼 상대자의 초혼자와의 청산 문제가 자신을 괴롭힐 수도 있다. 때문에 포용력이 없이 순간 감정이 폭발해버리면 주어담을수 없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

결혼정보 해피 결혼문화연구소 홍수희 소장은 “재혼은 분명 초혼보다 쉽지 않다”며 “특히 재혼에 있어서는 감정에 지배당하면 실패 확률이 높으며 무엇보다 재혼을 결정하기 전 관련 예상 사항들을 따져보고 문제소지를 가급적 선 해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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