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6일 KT(030200) 행당국사를 불시에 방문해 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KT행당국사를 방문해 통신실에서 통신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 행당국사는 아현화재 이후 강화된 기준에 의해 D급에서 B급 중요통신시설로 상향됐다. 서울시 성동구·광진구·중랑구 전역과 동대문구·중구 일부 지역에 시내전화, 인터넷접속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점검은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이해 평상시 통신시설 관리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에 이뤄졌다.
장 차관은 KT 행당국사의 통신망·전력공급망 이원화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재난대응인력 운용, 잠금장치와 CCTV 설치, 통신구 소방시설 보강현황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확진자 발생 시 인근 통신국사에서 원격으로 통신망을 운용하는 대응체계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