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수시·정시 외 전형 진학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 주목

[프라임경제] 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에서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 광운대학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 위주의 학사 일정이 진행되면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 중 대학 수업과 대입 공부를 병행하는 인원들이 많이 증가했다.

올해 수능 시행일이 2주 가량 늦춰지면서 반수생 및 졸업생들의 실제 대입 준비 가능기간이 늘어난 것도 한몫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반수, 재수를 시작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파악해 대입 지원 전략을 잘 짜야 성공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대입이 진행되기 때문에 여느 해보다 올해가 가장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학점은행제 기관이란 현 교육 제도 중 하나로 현재 대학부설교육기관, 전문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운영 중이다.

광운대학교에서 운영중인 대학부설 교육기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대학교 자퇴 후 반수를 준비하거나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성적 반영 없이 지원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기관은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고3졸업예정자, 반수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우선선발 전형 및 2학기 입학 희망자들에게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아동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외식경영학 △관광경영학 △체육학 △실용음악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