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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배달의민족, 하반기 '배민 전용 신용카드' 출시

양사 파트너십 계약 체결…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이벤트 준비 중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7.08 09:35:25
[프라임경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디지털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배달의민족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와 운영 및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란 자체 신용카드를 갖고자 하는 기업이 전문 카드사와 함께 운영하는 카드로, 카드 혜택과 서비스를 해당 기업에 집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와 배달의민족은 함께 배달의민족 전용카드(PLCC)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카드는 '배민포인트'에 집준됭 혜택이 담길 방침이다. ⓒ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이번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배민포인트'에 집중된 혜택이 담길 계획이다. 해당 포인트는 △배달의민족 △온라인 쇼핑 △디지털 구독 등 여러 언택트 서비스 이용 시에도 적립된다.

이 같은 카드 혜택은 배달의민족 고객들이 언택트(비대면) 소비에 적극적이라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양사는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친환경 식품 용기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지정된 특정 기간에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하는 '배달 위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 현대카드는 PLCC 상품 개발과 함께 배민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양사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새로운 마케팅 인사이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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