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상시채용 "1년 365일"

모집분야 자율주행 포함 7개…구직 기간 단축 장점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7.08 13:34:37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문을 1년 365일 열어놓는다.

8일 현대차는 이달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석·박사급 인재 상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연 1회 해외 석·박사급 인재를 선발했다.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지원을 받아 선발하는 체계로 전환해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맞춰 우수한 해외 인재를 적시에 선발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 현대자동차



2020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채용 모집 분야는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전력 전자(Power Electronics) △연료전지(Fuel Cell)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로보틱스(Robotics)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AI·S/W) △빅 데이터(Big Data) 총 7개다.

모집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해외 Post-Doc,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 중 해외거주 중인 자로, 각 분야별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매월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채용 전환으로 지원자가 본인의 스케줄에 맞게 지원해 구직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원자 중심의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나갈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