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진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취소

코로나19 지역 감염 방지 위해 권역별 물놀이형 바닥분수로 대체운영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7.08 15:05:40

진주시가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7월25일부터 예정했던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서울과 수도권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야외 물놀이장 특성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장시간 머무르게 되며, 주된 이용층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 등이란 점을 고려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연기하거나 보류하는 실정이다.

진주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운 물놀이장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물놀이형 바닥분수 8개소를 권역별로 운영 할 예정이다.

진주시청 앞 중앙광장, 평거녹지대, 물초울공원, 남가람공원 등 4개소는 이미 가동 중이며, 초장1지구 근린2공원 물놀이바닥분수 등 4개소는 7월30일부터 가동 운영 할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