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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한국교직원공제회, 84억 규모 콜센터 통합 업체선정 나서

7월15일 마감, 금융·공공 상시 70명 이상 운영업체 제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7.10 11:38:44

[프라임경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84억원 규모의 '콜센터 통합 위탁운영' 입찰공고를 내고 업체 선정에 나섰다.

ⓒ 한국교직원공제회

사업기간은 2020년 8월1일부터 2023년 7월31일까지 3년, 총 사업예산은 84억8200만원이다. 투입 인력은 총70명으로 관리 15명과 상담사 55명으로 구성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상시 도급인력 70명 이상으로 1년 이상 콜센터 도급 운영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제한한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경우도 포함해 입찰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내 단일계약 기준으로 상시인력 40명 또는 계약 좌석 40석 이상 보험콜센터 영업 수행실적이 있는 업체도 가능하다.

특히,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콜센터를 올해 11월부터 서울과 인천으로 이원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영 인력을 3명 증원하고, 평가항목에도 코로나19 예방을 항목을 추가해 콜센터 비상체제 구축 및 대응 방안에 대해 감염증 또는 유사한 상황이 발생 시 콜센터 운영대책방안을 면밀히 평가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회원콜센터와 보험CS콜센터로 각각 운영되던 센터를 올해 8월부터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회원콜센터는 제니엘, 보험CS콜센터는 한국고용정보가 운영해 왔지만 콜센터 통합에 따라 하나의 운영업체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콜센터 통합에 따른 콜센터 규모 확대로 다양한 근로자 복지 프로그램 도입 및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콜센터 이원화를 통해 안정적인 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과 같은 금융권 상담을 진행하다 보니 재택근무는 당장 도입이 어려울것으로 판단해 센터 이원화를 먼저 진행하고 차선책으로 재택근무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안 신청서 제출은 2020년 7월15일 오후 3시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복지부 고객지원팀으로 방문제출만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공고명: 한국교직원공제회 콜센터 통합 위탁운영
▶수요기관: 한국교직원공제회
▶투입인력: 총 70명
▶사업기간:  2020년 8월1일 ~ 2023년 7월31일(36개월) 
▶사업금액: 84억8200만원(부가세 포함)  
▶입찰마감: 2020년 7월15일 오후 3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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