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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자율방재단, 그늘막 관리 업무협약 체결

폭염 대비 그늘막 안전점검 시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7.11 10:07:50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조치원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여름철 폭염 대비 시설인 그늘막 1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치원읍 자율방재단이 지난 10일 여름철 폭염 대비 그늘막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인근 학교 주변에 설치돼 시민들의 보행 중 더위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이날 조치원읍 직원들과 조치원읍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그늘막 개폐상태, 그늘막 불법점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폈다.

점검에 앞서서는 조치원읍(읍장 임재공)과 조치원읍 자율방재단(단장 박영철) 간 폭염대비 그늘막에 대한 점검·관리 업무위탁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자율방재단은 평시 그늘막 운영 점검·관리를 물론, 태풍·폭염에 따른 신속한 그늘막 개폐전환 등 민관 합동 그늘막 점검관리에 힘을 모은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자율방재단에서 폭염 대비 그늘막 점검 등 시민 안전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횡단보도 앞 그늘막이 주민들에게 여름철 안전한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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