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장학회는 지난 6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농업인 등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생' 선발 공고를 냈다.
7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120명의 신청자를 심사했다. 10일 이사회에서 90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해 100만원씩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것이다.
최환연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대학생 등의 자녀에게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는 시민, 의료인, 행정기관 등이 합심해서 잘 이겨 나가고 있다. 광산장학회는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면서 노력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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