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아들 병역 문제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거친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배 의원은 진 전 교수에 대해 "똥만 찾으니 그저 안타깝다"고 원색 비난했다.
앞서 배 의원은 8년 만에 귀국한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를 향해 이 기회에 병역비리 의혹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진 전 교수는 이런 배 의원의 공세에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은 이미 깨끗이 끝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진 전 교수는 "야당이라고 하나 있는 게 늘 옆에서 똥볼이나 차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런 진 전 교수 발언에 유사한 단어를 사용해 반격을 내놓은 것으로, 두 유명인 사이에 논쟁이 더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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