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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폭염·한파 취약계층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노인·차상위계층 등 위한 폭염 대응 물품 전달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7.13 11:38:12

기후변화 진단 컨설턴트가 사업대상 가구를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창녕군

[프라임경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매년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 폭염일수와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나섰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폭염일수 또한 증가해 역대 최대 폭염 피해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군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기후변화 진단 컨설턴트가 사업대상 가구를 방문해 △쿨매트 △양산 △생수 △항균수건 △쿨토시 등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비대면(전화통화)으로 폭염대응요령 및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힘든 취약가구에 폭염 대응 물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한파영향 및 폭염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3년 연속 환경부,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가 연계 추진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40가구 포함 125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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