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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남본부, 배수개선사업 시행으로 침수피해 예방

충남관내 배수개선사업 시행중 사업지구 우기철 대비 우선 완공해 침수피해 최소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7.14 18:03:50

[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안중식)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개선사업으로 시행중인 배수장·배수로·배수문 등 주요시설물에 대해 시설물을 조기에 완공하는 중점관리계획을 수립해 우기전 부분 준공을 완료했다.

안중식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배수개선 사업지구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번 장마에 시설물이 임시가동 될 수 있도록 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5월부터 충남도청 및 충남지역본부 합동으로 우기전 배수시설 공사 완료 가능 지구를 선정하고 △우기대비 주요 시설물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 △우기철 활용가능시설 중점점검 △배수설비 작동 및 관리상태 △유수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배수로 준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2020년도 배수개선 사업은 19지구 408억원으로 배수장 2개소(논산 아호·부인), 배수문 5개소(서천 삼산·동산지역, 홍성 화양지역, 예산 용동지역, 보령 대천지역), 배수로 정비 3.6km, 배수로 준설  15.1km를 완료해, 배수를 원활하게 하여 농경지 침수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배수개선을 위해 주변 토사를 정리한 예당간선의 모습. ⓒ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특히, 논산·부여·서천지역은 과거부터 침수피해로 인한 재산피해 규모가 큰 지역인데 우기전 배수로 준설과 배수문 확장 등을 통한 금번 시설물 조기 가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

안중식 충남지역본부장은 "향후에도 집중호우 및 장마에 대비해 배수장 등 주요 배수시설의 철저한 관리 및 선제적 대응으로 농작물의 침수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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