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증질환은 최근 5년간 진료비는 연평균 11.9% 증가했으며, 환자 수는 연평균 4.1% 늘어났다. 이에 생명보험협회에서는 CI보험 및 GI보험으로 중증질환 치료비와 생활비를 대비하길 추천하고 있다. ⓒ 생명보험협회
[프라임경제] 4대 중증질환은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진료비는 연평균 11.9% 증가했으며, 환자 수는 연평균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명보험협회(이하 생보협회)에서는 CI보험 및 GI보험으로 중증질환에 대비하길 추천하고 있다.
15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통계청 '2018년 사망원인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4대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희귀난치성질환)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진료비와 환자 수가 각각 연평균 11.9%, 4.1% 증가했다. 특히 점차 수술 시 최신 수술기법 적용과 고가 장비 사용 등으로 수술비 또한 고액화되고 있다.
이 같은 주요 질병을 앓는 고액환자 진료비(1인당 1000만원 초과)가 전체 진료비의 약 32.5%를 차지한다.
국민건강보험에서는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나,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부분은 환자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몫이다.
이에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중증질환 경우 고액 치료비 외에도 장기간 치료로 인한 생활비 보존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CI(Critical Illess)보험과 GI(General Illness)보험으로 고액 치료비 및 생활유지자금을 보장하길 추천한다.
'CI보험'은 건강종신보험 대표상품으로 '중대·치병적 질병'이나 '중대한 수술' 등 발생 시 약정 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한다.
또 'GI보험'은 기존 CI보험 약관상 질병정의방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KCD)에 따라 보장 질병을 판단하도록 변경했으나, 실질적 보장은 CI보험과 비슷하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중증질환의 고액 치료비 및 생활유지자금 보장을 위해서는 대부분 주요질병을 보장하며, 정액의 보험금과 생활자금까지 지급하는 생명보험사의 CI보험 또는 GI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