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국내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학업지원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신설한 장학금의 일종이다.
'학업지원 특별장학금'은 교내 장학금과 이중 수혜가 가능하다.
△퇴직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고용보험피보험자격 신고사실통지서 △폐업사실증명서 △법원통지서(파산) 등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이버대학으로 '언택트' 수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2012년 교육부의 '사이버대학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최초로 사이버 공학 교육 시대를 연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는 공학계열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재학생(2019년 대학정보 공시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최신 교육과정과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실험실, 오프라인 실험 특강 등의 온·오프라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에너지·해외취업·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교육부 주관 사업에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 '직장인을 위한 AI 기술 활용 교육과정'은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학부의 경우 수능 및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학업 준비도 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