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구시가 추석을 앞두고 2400억원을 들여 1인당 10만원씩 무상지급하기로 한 것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청년수당 무상지급 쇼를 모델로 한 정책"이라고 정책 표절 의혹을 부각시켰다.
또한 그는 "그 돈이면 감염병 연구센터도 지을 수 있고 60억원짜리 낙후된 주민복지회관도 40채나 지을 수 있어 대구의 낙후된 인프라 재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했다. 홍 의원은 "그런 거액을 별로 생계에 도움도 되지 않는 일회성 돈 뿌리기에 낭비한다는 것은 시민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 집행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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